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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스물네개의 심장 리뷰-후기-감상평

소설

by 안녕하지요 2020. 3. 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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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피우는영혼 작가님의 소설 스물네개의 심장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줄거리

마계에 있는 일곱 군주 중 네 번째 군주 페를네른은 다른 군주와 비교하여 능력이 약했다. 하지만 무구를 제작하여 강력한 힘을 얻게 되고 자신의 힘이 담긴 스물네개의 파편을 뿌리게 된다.

한편 주인공은 자신이 만든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소환이 된다. 페를네른의 스물네개의 심장이라는 게임을 만들었는데 자신이 그 게임 속 환경에 소환되었다는 상황을 알게 된다. 게임 같지만 게임이 아닌 미묘한 상황에 놓인 주인공이 활약하는 이야기이다.

 

○작품정보

연재기간 : 2016. 06. 25 ~ 2018. 08. 31

분량 : 684편 완결

조회수 : 16,058,859

추천수 : 223,087

무료 : 1 ~ 15

작가 작품 : 북유럽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

*조아라 참고

 

기본적으로 게임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주인공이 게임의 캐릭터에게 빙의되어 상태창 등을 볼 수 있다. 초중반까지는 조회수도 꽤 높은 편이고 추천수도 나쁘지 않았지만 후반 가서는 힘이 조금 빠진 느낌이다. 파편이 24개나 되는데 거기에 대한 설정을 따로따로 다 작성할 정도로 설정에 공을 들인 부분이 있다.

 

○설정(스포주의)

유다 아르쉐

주인공이 빙의한 게임의 캐릭터이다. 원래 게임에서는 주인공의 라이벌 포지션으로 배신도 당하고, 여자도 빼앗기고, 대륙의 공적이 되는 등 이래저래 비운의 캐릭터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능력은 매우 우수하다.

자신이 만든 게임인 관계로 이런저런 정보 등을 많이 알고 있는 상태이며, 자신을 소환한 인물이자 첫 번째 군주인 시안의 도움을 받는다.

 

시안

일곱 군주 중 첫 번째 군주이자 가장 강력한 힘을 보유하고 있다. 세상의 변화를 주기 위해 주인공을 소환했다. 주인공을 대하는 자세가 항상 공손하지만 직접적으로 주인공을 도와주지는 않는다.

 

쟌느

바이런 제국을 대표하는 청색창기사로 우연히 파편을 찾고자 돌아다니다가 주인공의 일행이 된다. 잠재능력이 매우 준수한 편이다.

 

아이리스

그림자 왕국의 여왕으로 겉으로 보기엔 도움을 청하는 순진한 여자로 보인다. 하지만 강력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구원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해 거짓 연기를 펼치고 있다가 유다에게 호감을 느끼고 동료가 된다.

 

○감상평

작가님이 설정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서 그런지 설명을 많이 하는데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했다. 대충 설정 짜깁기해서 끄적거리는 작가보다는 훨씬 좋은 것 같다. 하지만 24개는 좀 많은 것 같기도...

중후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좀 더 일찍 출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좀 있지만, 한번쯤 볼만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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