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플랫폼에서 연재된 남희성 작가님의 ‘달빛조각사‘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줄거리
주인공은 어릴 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할머니와 여동생 3명이서 살아가고 있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모든지 했었다. 유년기 시절에 너무 어렵게 살다 보니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악착같이 노력한다. 그래서인지 작은 것 하나도 아끼는 습관이 있고, 이런 모습은 게임에서도 똑같이 행동하게 된다. 게임에서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조각사라는 특수한 직업을 얻게 된다. 보통의 조각사는 돈을 벌기가 힘든 직업이지만 주인공이 얻은 직업은 특수하여 점점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작품정보
게임 판타지라는 장르를 개척한 작품이다. 초반 연재 당시 인기가 엄청났으며 동일한 장르의 소설이 많이 생기게 된 원인이 됬었다. 게임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을 만한 소설이다. 중반까지는 인기가 있었지만 비슷한 소설들에게 밀리기 시작하며 인기가 점점 줄어들었다. 꽤나 긴 장편소설인데 후반에는 점점 이야기가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현재 모바일 게임으로도 제작이 되었으며 웹툰으로도 나온 작품이다.
○설정(스포주의)
이현(위드)는 작품의 주인공이다. 작은 돈이라도 가볍게 여기지 않고 모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는 반복작업의 장인이다. '달빛조각사'라는 숨겨진 직업을 얻게 되어 엄청난 능력을 가지게 된다. 초반에는 작은 돈을 벌게 되지만 동영상 중계를 시작하게 되면서부터는 큰돈을 벌게 된다. 주인공이 힘든 상황에서도 이겨나가는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열광하게 된다. 게임의 커다란 퀘스트들을 공략하고 다양한 보상을 받으며 점점 부자가 되어 간다. 살아온 인생이 불쌍해서 그런지 여자와 관련된 눈치가 없다.
정서윤은 어머니의 질투로 인해 학대를 받았으며 그로 인해 말을 하지 못하고 있다. 작품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인으로 묘사되고 있다. 게임을 하게 되면 병이 나을 수도 있다는 정신과 의사의 희망으로 게임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의사의 생각과는 다르게 게임에서도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만 지내게 된다. 주인공과 처음 만나게 되는 수련관 시절에는 다른 캐릭터를 죽인 상태여서 살인자 표식을 갖고 있었다. 주인공은 그 모습을 보고 싫어하는 경향이 생긴다. 그럼에도 워낙 아름다운 미인이라 주인공이 동상을 만들 때 모델로 생각하고 조각하게 된다. 이후에도 여러 사건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주인공과 마주치게 되며 때로는 조력자로서 함께 여행을 하기도 한다.
이혜연은 주인공의 동생이다. 유년기 시절에는 불우한 환경으로 인해 불량 학생으로 지냈다. 하지만 주인공이 다리를 부러뜨리며 혼내자 정신을 차리게 된다. 그 후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주인공보다는 약하지만 마찬 가지로 가난에 대해서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결국 주인공과 같은 게임을 하게 되며 특수한 직업을 얻게 되어 매우 강해진다.
○감상평
워낙에 유명한 작품이라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조금이라도 안 본 사람이 드문 작품이다. 초반에 읽을 때는 너무 신선하고 재밌었어 밤을 새며 읽기도 했었다. 주인공이 홀로 무적이지는 않아서 사건사고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유쾌하고 흥미로웠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중반 정도쯤에서 마무리를 지었어도 좋았을 것 같다. 작품이 길어지다 보니 문제도 많이 생긴 것 같다. 게임 장르의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 볼 만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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