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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MEMORIZE(메모라이즈) 리뷰-후기-감상평

소설

by 안녕하지요 2019. 12. 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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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아라

조아라에서 연재했던 로유진 작가님의 소설 'MEMORIZE(메모라이즈)' 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줄거리

현대에서 홀플레인이라는 이세계로 넘어간 후 갖은 고생 끝에 제로코드를 손에 쥐었지만 자신의 아픈 과거를 되돌리기 위해 회귀를 선택하며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작품정보

어마어마한 조회수와 추천 및 댓글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이세계에 소환되어 게임 시스템과 유사한 능력치를 부여받고 튜토리얼을 통과해야 된다는 초반 설정을 가지고 있다. 회귀를 통한 보상과 미래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먼치킨 성향을 보인다. 등장하는 인물의 개성과 사연 등을 잘 분배하여 각 캐릭터마다 독특한 매력이 존재한다. 세계관과 다양한 클래스, 사용자 능력치, 아이템 등의 설정도 잘 꾸며놔 캐릭터마다 능력치를 보는 재미도 있다.

 

설정(스포주의)

'홀플레인'은 주인공이 소환된 이세계의 명칭이다. 동서남북으로 이루어진 대륙이 존재하며 중앙 대륙으로 넘어가기 위한 일종의 관문 같은 대륙이 사이에 존재하고 있다. 최종 목적인 제로코드는 중앙 대륙에 존재하고 있다. 각 대륙에는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등의 인류가 생존하고 있다. 이중 주인공은 북대륙에 소환된 상태이다.

 

'황금 사자'는 주인공이 소환된 북대륙에서 가장 강성한 세력을 이룬 클랜이다. 북대륙에서 가장 큰 대도시를 점령하고 관리하고 있다. 대부분의 강자들이 황금 사자 클랜 소속이거나 연맹 클랜에 속해있는 만큼 능력면에서도 다른 클랜들을 압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중앙 대륙으로 넘어가기 위한 관문을 공략하는 중 대실패를 겪으며 무수한 사상자를 내며 쇠락의 길을 걷게 된다.

 

'머셔너리'는 주인공 김수현이 만든 클랜으로 강자들로만 구성된 소수정예를 표방하고 있다. 타 클랜들과는 다르게 어느 대륙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으며 일종의 용병처럼 의뢰를 받고 일을 진행한다. 주인공이 회귀한 만큼 여러 가지 미래의 정보를 토대로 유적들을 돌아다니며 업적이나 보상, 아이템 등을 싹쓸이한다.. 이를 바탕으로 클랜원들에게 적절히 분배하며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인간들을 초기에 영입하여 괴물 클랜으로 성장시킨다.

 

'해밀'은 김수현의 형이자 강력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김유현이 세운 클랜이다. 김유현이 동생을 끔찍하게 아끼는 상황이라 이래저래 머셔너리와는 뗄 수 없는 관계이다. 김유현의 능력 자체도 뛰어나지만 밑에 있는 수하들의 능력도 뛰어난 편이라 무시할 수 없는 강한 클랜이다.

 

'이스탄텔 로우'는 회귀 전 주인공이 사랑했던 한소영이 로드로 있는 클랜이다. 머셔너리, 해밀과 함께 3대 클랜으로 소도시 모니카를 관리하고 있다.

 

감상평

4.5/5의 평점을 주고 싶다. 문장력도 우수하며, 회귀 하는 스토리는 흔한 설정이나 세계관 구성과 케릭터 및 아이템 등의 설정은 나름 독창성이 보인다. 후반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몰입도가 있으나 초반의 몰입도는 상당하여 꿈에서도 나올 정도이다. 유사 장르의 소설을 보지 않았다면 반드시 볼 만한 소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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