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리아 작가님의 소설 ‘레이드&하렘’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줄거리
어느 날 인도 뭄바이에서 아무런 전조도 없이 사람들이 자연사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대참사 이후 신화에서나 보던 괴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그것들을 ‘디제스터’라고 명명했다. 괴물들은 인류를 공격하는 천적이었다. 이런 괴물들과 대적하여 평화를 지키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하여 마법사들의 조직이 생겨난다. 그들은 ‘일리미네이터’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주인공도 조직에 들어가 활약하는 이야기이다.
○설정(스포주의)
마법사는 인류의 만분의 일의 확률로 발생이 된다. 그 중에서 알려진 마법사들은 반도 안 된다. 알려진 마법사 중에서 10분의 1만 일리미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소수 정예로 구성되어 있고 괴물들을 죽이기 위한 전투마법사라고 할 수 있다. 아무나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특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활동할 수 있다. 마법기관에서 일하거나 괴물 퇴치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에 들어가는 방법 등이 있다. 주인공도 마지막 방법을 이용하여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면접을 보게 된다.
주인공은 마법기관에서 일을 한 적이 있어서 일종의 경력자였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경력이 삭제된 채로 면접을 보게 된다. 그는 대참사가 있던 날 살아남은 생존자로 마력 랭크가 F를 기록하고 있었다. 역사상 최악의 수치였다. 면접관들은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고 허언증이라며 무시한다. 결국 탈락하게 되고 백수가 된다.
일리미네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서포터와 오퍼레이터가 있어야만 개인 사업을 할 수 있다. 백수 신세가 된 주인공에게 갑자기 찾아와 자신이 주인공의 서포터라고 하는 홍희주라는 여인이 등장한다. 매우 아름다운 미모를 소유하고 있다. 주인공이자 작가의 목적대로 하렘으로 달리기 위해서 자신의 소개를 할 때 이름과 자신은 주인공의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 그녀는 주인공과 친하게 지내던 형의 서포터였던 사람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주인공의 서포터가 되어 같이 생활하게 된다. 훗날 주인공의 아이를 임신한다.
주인공은 대참사의 기억을 간직한 채 고통스러워하며 그날의 꿈을 자주 꾼다. 자신만 살아남아 죄책감을 가지고 산다. 그리고 그런 주인공을 받아서 보호해주는 단체가 있었다. 주인공은 거기서 살았으며 이미연은 주인공을 옆에서 아껴주며 사랑해주는 누나 같은 존재이다.
입사 권유를 받고 찾아간 직장에서 강호를 처음 보게 된다. 이름은 남자 같지만 하렘의 정석다운 여자이다. 첫 만남에서부터 엉뚱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은근히 허세부리는 행동을 한다. 같은 일리미네이터이자 동료가 되며 무술을 사용한다. 역시나 매우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사극에서나 나올법한 특이한 말투를 사용한다.
○감상평
제목에 노골적으로 나온 것처럼 레이드와 하렘이 주로 나오는 소설이다. 하렘에 더 중점적으로 작성한 것 같다. 사실 하렘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재미있게 보지는 못했다. 문체도 그다지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었다. 초반에 읽다가 포기한 소설이다. 사람의 성향이야 언재든지 변할 수 있으니 그 때가 되면 다시 볼 것 같다. 하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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