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장군 작가님의 소설 타겟온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주인공은 군대에서 사고를 당해 시력을 잃게 된다. 절망으로 살아가던 주인공은 어느 날 눈이 보이게 되면서 특이한 능력을 얻게 된다. 게임에 대한 재능이 있던 주인공은 늘 최상위 랭커로 지내면서 게임으로 돈을 버는 일을 하고 있었다. 최초로 가상현실게임인 세븐 로드가 오픈하게 되고 주인공의 능력이 가상현실 게임에서도 적용된다는 걸 알게 된다. 자신의 초능력을 이용하여 먼치킨이 되어 가는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노블에서 나름 인기가 있었던 소설이다. 지금은 조아라에서 검색이 안 되고 있다. 전형적인 가상현실 게임의 먼치킨물이다. 게임의 보상이 카드 형태로 여러 장 주어지는데 주인공의 초능력으로 등급이나 그림을 보고 선택을 하게 된다. 가뜩이나 운도 좋은 주인공이 초능력도 있어서 슈퍼 먼치킨으로 달려간다.
책으로는 13권 분량으로 완결이 됐다.
동일작가의 작품으로 게이트 이터가 있다.
▶서진
작품의 주인공이다. 시력을 잃어서 절망에 빠져 있었지만 눈이 회복되면서 초능력을 얻게 된다. 일종의 투시와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디텍팅 하는 기능도 있다. 게임의 설정에서 장비와 스킬을 카드로 주고 이를 캐릭터에게 장착하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보니, 퀘스트나 다른 보상들이 여러 카드 중에 선택하는 형태로 나오게 된다. 그런데 주인공은 투시 능력이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등급과 카드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고 스킬을 유추하여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운도 좋다 보니 초반부터 s등급의 카드를 얻게 되고 카인이라는 전설적인 암살자의 능력을 갖게 되어 카인과 연관이 많이 생기게 된다.
게임에서는 레이라는 캐릭터 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후 이카루스 길드의 마스터가 된다.
▶유빈
초반에 S등급 스킬을 얻은 유저이다. 비나라는 캐릭터 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어떤 유저가 스킬을 사용하는 모습에 대해서 설명하는 글을 올렸는데 이것을 주인공이 보게 된다. 붉은 늑대의 서식지에서 사냥을 하기 위해 스킬을 사용하게 되는데 워낙 광범위한 피해를 주다 보니 주인공에게도 여파가 미쳐서 의도치 않게 공격을 하게 된다. 결국 주인공에게 순삭을 당한다.
여차저차 주인공과 친해지게 되고 썸도 타더니 연인이 되어서 결혼을 하게 되고 임신도 하게 된다.
내용의 개연성이나 작품의 배경이나 설정, 문장력 등을 기대하고 보기에는 어려운 작품이다. 달빛조각사 이후 워낙에 비슷한 장르의 소설들도 많고 설정도 참신하다고 보기는 힘든 부분이 많다. 하지만 성장물이나 먼치킨, 갑질, 게임 등의 장르를 좋아한다면 킬링타임 용으로 보기엔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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