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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던전 메이커 리뷰-후기-감상평

소설

by 안녕하지요 2020. 3. 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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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룡 작가님의 소설 던전 메이커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줄거리

주인공은 특별할 것이 없는 평범한 중학생이었지만 어느 날 아버지가 우리 집은 마왕의 피가 흐른다는 말을 하게 된다. 그렇다 해도 별다른 능력이 없어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게 되지만 5년 뒤 마족이 찾아오게 된다. 그들은 마왕 중 하나인 마몬가의 혈통이 끊어져서 던전이 사라지게 될 위기에 처해있으니 주인공에게 가주 자리를 이어달라고 부탁한다. 부탁이라고는 하지만 이미 던전에 납치된 주인공은 승낙을 하게 된다. 가주가 된 주인공이 던전을 살리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작품정보

연재기간 : 2015. 09. 08 ~ 2016. 04. 12

분량 : 225

조회수 : 3,400,816

추천수 : 148,777

무료 : 1 ~ 26

작가 작품 : 엔딩메이커, 던전브레이커, 발할라 사가, 브레이커즈, 플레이어즈, 월드메이커,

Orcs!, 기상곡, 월드메이커,연대기 SS, SG, 나이트사가,

*문피아 참고

 

꾸준히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취룡 작가의 작품이다. 그만큼 어느 정도의 작품성은 보장된다는 의미로 생각해도 될 것 같다. 카카오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한때 유행이었던 이계로 진입해서 던전을 운영하는 방식의 던전 운영물이다.

 

○설정(스포주의)

천용호

7대 죄악 가운데 하나인 마왕 마몬의 피를 이어받은 후손이다. 여러 혈통 중에서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던전으로 납치되어 가주의 자리를 이어받는다.. 진화의 마왕이라는 상징을 가지게 되며, 탐욕의 편린을 이어받게 된다. 진화를 이용하여 부하들을 강하게 만들어 주며, 탐욕의 힘을 이용하여 여러 이득을 취하게 된다. 점차 강해지게 되며 마창 아몬을 사용하게 되면서 불꽃의 마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카타리나

마몬가의 사역마 중 하나로 주인공을 던전으로 끌어들인 장본인이다. 처음엔 냉철한 이미지로 보이지만 갈수록 허당 같은 모습들을 보여주며 순진한 이미지로 바뀐다. 다크엘프와 서큐버스의 혼혈로 매우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다. 주인공의 호위기사로 붙어다니며 주인공을 좋아하게 된다.

 

엘리고스

전형적인 집사 이미지를 갖고 있는 마몬가의 집사다. 카타리나와 함께 주인공을 끌어들인 장본인 중 하나다. 레드 데몬으로 시작하여 이후 제노사이더가 된다. 던전의 운영과 관련하여 주인공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감상평

적당히 장편이고 너무 늘어지지도 않는 전개여서 좋았던 것 같다. 방대한 세계관이라고 하기엔 어렵지만 나름의 소재들을 잘 마무리 지었다. 설정에 나와있는 인물을 제외하고도 캐릭터들의 개성이나 매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주인공과 부하들이 성장하는 모습들도 좋았다. 후반에 가서 던전 운영에 대한 비중이 줄어드는 모습들은 조금 아쉬운 것 같다.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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