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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신컨의 재림 리뷰-후기-감상평

소설

by 안녕하지요 2020. 4. 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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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 작가님의 소설 신컨의 재림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줄거리

판타지아라는 게임에서 투왕이라고 불렸던 주인공은 PVP에서는 적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상성도 안 좋고 장비와 스펙마저도 월등한 캐릭터에게 결국 지게 되고 캐릭터를 삭제하게 된다. 게임을 접고 5년이 흐른 후 발할라라는 게임을 제작한 히어로사에서 사람이 찾아 오게 된다. 남다른 PVP 실력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 발할라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을 한다. 이에 주인공은 승낙을 하게 되고, 무엇인가 특이한 게임인 발할라에 접속하여 활약하는 이야기이다.

 

○작품정보

연재기간 : 2015. 12. 12 ~ 2016. 11. 15

분량 : 352편 완결

조회수 : 3,983,699

추천수 : 168,737

무료 : 1 ~ 25

작가 작품 : 세이브 앤 로드, 디자이어, 쥐뿔도 없는 회귀, 무공을 배우다

*문피아 참고

 

기본적으로는 게임물이지만 약간은 퓨전 판타지물이기도 하다. 목마님은 살혼이라는 작가명으로 활동하기도 했었던 분으로 기본적인 필력은 갖고 있는 분이다. 비교적 중후반까지도 독자층을 유지했다고 볼 수 있다.

 

○설정(스포주의)

김현성

판타지아에서 뛰어난 PVP실력으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많이 받았었다. 당시 중2병 성향이 강해서 허세가 강했다. 결국 무모한 PVP 대결에서 케삭빵을 걸고 하다가 패배하게 되고, 나중에 후회를 많이 한다. 판타지아에서 라덴이라는 캐릭터명을 사용했으며, 발할라로 넘어가서도 같은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

발할라는 출시한 지 시일이 지났다 보니 주인공이 시작한 시점에는 이미 강력한 랭커들이 수두룩한 상태이다. 하지만 히어로사 운영자의 도움으로 초반을 매우 좋게 시작하게 되고 뛰어난 컨트롤과 실력으로 랭커들과의 격차를 줄이게 된다.

 

레이크

판타지아에서 주인공과 캐삭빵 PVP를 해서 이긴 당사자이다. 게임에서도 랭킹1위를 달리고 있지만 현실에서도 그에 못지않은 금수저이다. 주인공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발할라에서도 주인공을 만나 도움을 주기도 한다.

 

▶루아노스

흑접의 길드장으로 있는 인물이다. 판타지아에서부터 알던 사이로 주인공이 발할라를 시작했다는 것을 초반에 눈치챈다. 과거의 실력을 알고 있기에 주인공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번번이 주인공에게 물을 먹는다. 현실에서도 만나게 되면서 인연이 생기게 되고 좋은 관계로 점차 발전하게 된다.

 

○감상평

초반에는 너무 흔한 게임 소설 같아서 대충 읽다가 포기할 뻔한 적도 있었으나 괜찮은 소설인 것 같다. 초중반부터는 발할라가 초월자를 양성하기 위한 시스템이라는 떡밥을 던지기는 하는데 어차피 게임 내에서의 비중이 크다 보니 게임물이라고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워낙에 게임물이 많다 보니 식상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작가님의 필력이 준수한 편이니 다른 장르에 질렸을 때 보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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